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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꼭 가봐야 할 곳- National Gallery(내셔널 갤러리),M&M,소호,워터루 스테이션 Courtauld Galery(코타드 갤러리) 관람을 끝내고 National Gallery(내셔날 갤러리)로 향했다 Courtauld Galery에서 National Gallery까지 도보로 10분 내외의 거리라 간만에 런던의 오염된 공기를 만끽(?) 하며 여유롭게 걷는다 National Gallery는 무료 관람을 할 수 있지만 코로나 이후관람객을 통제하기 시작한후 부터 방문객의 줄이 길어 시간이 지체될 수도 있으니 이왕이면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중 12월 24~26일 그리고 1월 1일은 휴관이니 아래 주소에서미리 확인 하고 가는 방법도 좋을 것 같다https://www.nationalgallery.org.uk/ 온라인 예약을 미리 하고 온 나는 시간이 남아서 .. 2024. 6. 25.
나 홀로 갤러리 여행-런던 Courtauld Gallery(코타드 갤러리) 아직 어스름이 깔린 새벽 옆지기가 출장을 위해 집을 나선다잘 갔다 오라며 우버 택시를 타고 가는 것까지 본다음 문을 닫는다"나 지금 웃고 있나?" ㅋㅋㅋ  아주 오랜만에 혼자만의 시간을 온전히 갖기로 작정한 나는 집안일을 대충 해 놓고 센트럴 런던에 나가기로 했다 오늘의 목적은 나 홀로 런던 갤러리 투어~!첫 번째로 갈 곳은 Courtauld Gallery(코타드 갤러리)이다들뜬 마음에 일찍 나섰더니 Courtauld Gallery(코타드 갤러리)가아직 오픈하지 않은 상태라 Holborn(홀본) 스테이션에서 내려걸어가기로 한다Courtauld Gallery에서 바라본 St Mary Le Strand Church가 보인다Somerset House(서머셋 하우스)는 1603~1692년도까지 영국 여왕의 공식.. 2024. 6. 21.
집에서 하는 셀프 탈모 방지 나이가 들수록 털갈이는 심해지는 것 같다 ㅎㅎ탈모 예방과 방지를 위해 일년 넘도록 커피샴푸를 사용했는데이런 방법도 오래 하다 보니 점점 그 효과가 시들시들해진다 그런데 소셜 미디어 같은 곳에서 "카드라~"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아무리 좋은 거라도 3~4개월이 지나면 약발이 떨어지니다른 방법으로 옮겨 타야 한다는 말이 많이 있더라! 내 몸 중에서 가장 얇은 게 귀라서... ㅋㅋ 일 년 넘게 커피샴푸로 꾸준하게 관리를 해오던 나는 다른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 달 넘게 사용해 본 탈모 방지와 예방에 좋은 방법을또 공유해 보려 한다 재료: 월계수잎, 정향, 로즈메리, 생강 방법: 1. 재료를 모두 한꺼번에 넣고 끓이다                                              .. 2024. 6. 18.
영국 런던 공원- 리치몬드 파크에 있는 카페 펨브로크 로지(Pembroke Lodge) 비가 오지 않은 날이면 무조건 밖으로 나가보는 영국 일상!언제 또 비가 올지 모르니 구름에 바람이 불든 짱짱한 날이 든 간에영국에 산다면 무조건 열심히 나가줘야 하는 것이슬기로운 영국 생활이라고 할 수 있을게다 오늘은 적당한 바람에 날씨까지 화창하니 부랴부랴집 근처에 있는 리치몬드 파크에 왔다 늘 그렇듯 Kingston Gate에 파킹을 하고 오른쪽 언덕을 올라산책을 시작한다, 그리고 중간 지점이라고 할 수 있는펨브로크 로지(Pembroke Lodge)까지 가서 차 한잔 하기로~ ㅎㅎ 펨브로크 로지(Pembroke Lodge) 펨브로크 로지(Pembroke Lodge)는 문화유산 리스팅에 올라가 있는조지왕조 시대 때의 건축 양식이다, 영국 왕실 소유로 1787년도에조지 3세가 엘리자베스 백작부인에게 하사.. 2024. 6. 8.
빈티지한 나라 영국-영국 길거리 클래식 모터쇼 봄이라고 하기엔 너무 추웠던 4월 주말 Guildford에 가니 생각지도 않은 볼거리가 눈앞에 펼쳐진다 Guildford는 주기적으로 빈티지 마켓이나 지역 예술가들을 위한마켓과 여러 나라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장이 열리곤 한다 언덕 위에 세워진 도시  Guildford highstreet의 볼거리는모든 사람의 발길을 잡는 클래식 모터쇼가 되겠다 마치 미사일이 날아가는듯한 세련된 자동차와샛노란 예쁜 자동차에 운전대를 잡고 계시는 노신사분을주목하게 만든다우와~~ 멀리서도 광채가 나는 삐까뻔쩍한 자태는 함성이 저절로 나오네...1952 Ford Prefect 란 차종으로, 최고 속도가 61 MPH1949년부터 1953년도까지 Dagenham에서 192,229대가 제작되었다고...귀한차구먼...!  위 사진의 .. 2024. 6. 4.
눈 뜨고 당하는 런던 소매치기 영국이 유럽에서 치안이 안전한 편에 속한다는 이야기는 옛말이다런던에서 발생하는 휴대폰 도난은 하루 200대를 넘어서고차량 도난이나 주택 절도, 소매치기 같은 범죄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내가 아는 지인도 런던 여행중 (소매치기로) 신용 카드를 잃어버렸다휴대폰으로 카드 사용 결제 내용 알람을 신청해서보니 두 블록 떨어진마트에서 누가 결제를 했다고라... 경찰을 대동하고 마트까지 가서 어렵사리 CCTV를 확인했지만경찰은 무덤덤하게 " 대부분 용의자도 못 찾고 못 잡는다고"...빨리 은행에 카드 분실 신고를 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충고 같은 말만 되풀이하더란다  십여 년 전만 해도 영국에서 다른 나라로 여행을 가면 소매치기 때문에항상 주의를 하고 가방을 앞으로 메거나 두 손으로 감싸며 돌아다녔는데어쩌다가.. 2024. 6. 1.
영국 살기- 사기꾼이 판치는 나라 오전부터 시끌 시끌한 공사소리에 뭔 일인가 싶어 밖에 나와보니이웃집에 스카폴딩(높은 곳을 공사하기 위해 세워 놓은 발판 지지대)이어느새 세워져 있고 지붕 타일을 하나씩 하나씩 아래로 옮기고 있다내가 보기엔 지붕은 아직도 몇십 년은 거뜬할 것 같은데... 그런데 문제는 시끄러운 소음이나 먼지 정도가 아니다어디 가나 사람이 문제지...! 스카폴딩을 세워 놓고 지붕 타일을 몇 개 떼는가 싶더니 이내 중단을하고 동네를 돌아 다니며 지붕 공사를 하라고 광고를 한다 물론 우리집에도 문을 쾅쾅 두드리며 여러 번 방문했지만완전 무시를 했었다. 보통 문을 두드린 후 인기척이 없으면 전단지만 넣고 가는데 이 사람들은 당최 돌아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그래도 🐶무시... ㅎㅎㅎ다음날 장 보러 문밖으로 나오니 험악한 남자가 .. 2024. 5. 29.
런던 도시 농부의 일상-제 3의 텃밭 만들기(#2) 런던 도시 농부의 삶을 추구하는 두 번째 이야기를 풀어 볼까 한다날씨가 좋아서 텃밭 가꾸기를 끝내고 깻잎 모종과 토마토, 호박, 하얀 콩을텃밭에 옮겨 심은 후 뒤돌아 보니 아직도 넓은 집을 필요로 하는아이들이 남아 있다, 어쩌자고 생각도 없이 이 많은 모종을 만들었을까~!... 여백의 미를 좋아하는 옆지기는 화분이며 텃밭이라고 만들어준 것들을영~ 좋아하지 않으니 텃밭을 더 만들어 달라는 얘길 어떻게 꺼내나...잠시 고민이 되었다. 그리고 징징 대듯 말문을 연다"드넓은 시골살이를 못할 바엔 여기서나마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도록 해 달라고..."나도 스트레스를 풀어야 할 곳이 있어야 하지 않겠냐며... ㅎㅎㅎ 사실 나는 몇 년 전부터 시골로 들어가 농사도 하고 닭도 키우며 살고 싶어 했었다하지만 옆지긴 죽어.. 2024. 5. 26.
영국 Farm Shop (가손스 팜:Garsons Farm) 좀 더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원한다면 나는 당연히영국의 팜샵(farm shop)을 추천한다내가 사는 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팜샵(farm shop)이 여러 군데가 있는데그중에서도 나는 가손스 팜(Garsons farm)을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가손스 팜(Garsons farm)은 1871년에 창립되어 버로우 마켓에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가족 경영의 회사였다더군다나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는 지역 농산물을 만날수 있으니안갈래야 안 갈 수 없는 곳이지...!오늘 가손스 팜(Garsons farm)을 간 이유는 신선한 계란을 사기 위한 것계란을 살 땐 깨진 게 없나 뚜껑을 꼭 열어 보고 안을 확인 해야 한다하얀색과 갈색 계란 그리고 섞여 있는 계란이 있지만 난 늘 갈색 계란만을 먹는다이상하게도 하얀.. 2024.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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