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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저렴한 독일 마트 리들(Lidl) 월급 빼고 다 오른 물가 영국의 물가 상승은 현재 진형형이다 처음엔 조금씩 가격을 올리더니 이젠 아주 대놓고 가격을 올리는것 같다 영국의 기본적인 먹거리가 워낙 저렴해서 물가가 2~30% 올랐다고 야단이었을때도 사실 나는 그래도 살만 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더랬다 그러나 지금은 불과 몇달전의 상황과는 아주 다르다 아니 하루 하루가 다르다 물가는 두배 이상 오른 제품이나 먹거리가 많은데 여기서 그치지 않고 더 더 오를 전망이기 때문이다 월급은 고정인데... 나는 이제 한 곳에서 장을 보지 않는다 똑같은 제품이라도 마트마다 할인하는 날도 다르고 가격도 조금씩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어떤 날은 2,3곳의 마트를 다닌적도 있다 영국의 인기 있는 저렴한 마트는 독일의 리들(Lidl),알디(Aldi) 아스다(Asda),.. 2024. 2. 12.
갱년기 다이어트 집밥, 다시마밥의 변신은 무죄 다시마밥으로 뱃살이 조금씩 줄어드는게 눈으로도 조금씩 보인다 그냥 맨밥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무엇보다도 건강과 체중 감량에 좋으니 하루 1.5끼중 한끼는 제대로 구색을 갖춘 다시마밥과 반찬을 먹으려고 노력한다 다시마밥과 스무디를 먹기 전에는 하루 한끼로 원하는 음식을 해 먹은후 간헐적 단식까지 오랜 시간을 해 왔는데 그 방법은 체중을 줄이는데에 있어 큰 효과는 보지 못했었다 오히려 아침 스무디를 먹고 점심으로 다시마밥을 먹은게 나에게 더 나은 방법인것 같다 아직은 시작 단계라 더 나은 방법이 있다면 언젠가 또 물갈이를 하겠쥐~^^ 처음 다시마밥을 했었을땐 물에 불린 쌀에 불린 다시마를 갈아서 밥을 지었는데 몇번 하다보니 다시마외에 하나씩 추가하는게 생겼다 처음엔 다시마 간것과 불린쌀에 올리브유를 한숟가락 .. 2024. 2. 7.
영국이 본거지인 러쉬(LUSH) 영국 도셋(Dorset)지방에 있는 풀(poole)이라는 도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화장품 소매업 러쉬는 영국의 두피모발 전문가인 마크 콘스탄틴(Mark Constantine)과 뷰티 테라피스트인 리즈 위어(Liz Weir)에 의해 자연 친화적인 헤어와 미용 제품을 판매로 시작 되었다 제품 포장에 투자하지 않고 광고에도 돈을 쓰지 않지만 환경과 동물 보호 그리고 인권을 강조하는 러쉬의 가치는 우리 소비자들이 훌륭하고도 현명한 소비를 할수 있도록 자부심마져 주는것 같다 "향" 만으로도 러쉬가 있는지 알수 있을 정도로 정체성이 강하지만 이래봐도 영국 천연 화장품 브랜드라는 사실~!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병에 담긴 액체 대신 샤워젤, 치약, 샴푸등을 고체로 만든 최초의 회사이기도 하다 원하는만큼 잘라서 판매하.. 2024. 2. 6.
봄인가 봄~,영국 봄의 전령사 대표적인 꽃 , 런던에서 가장 큰 왕립 공원- Richmond Park & 펨브로크 롯지 (Pembroke Lodge) 아직까지 쌀쌀한 바람이 불지만 나는 봄을 느낀다 회색 밫깔의 하늘마져 청량하게 느껴지니 이 모두가 봄내음 때문이 아닐까~! 런던에서 두번째로 큰 왕립 공원인 Richmond park에 왔다 조깅하는 사람들, 반려견과 산책 나온 사람들과 자전거 동호회 무리들이 이 공원에 다 몰린듯 하다 근처 마켓에서 장을 보고 봄바람에 이끌려 온 곳... 많은 사람들이 봄기운을 만끽하러 온것 같다 댕댕이마냥 내 기분도 들뜬건 왜 일까? 잔뜩, 찌푸린 하늘을 올려다 보며 마구 달리고 싶은 마음도 들고 크게 소리도 지르고 싶은 마음이 든다 오구 오구 이쁜것들~ 이 아인 벌써 공원 한 바퀴를 돌고 호수에서 수영까지 하다온 모양새다 주인의 먹거리를 한입 얻어 먹고 싶어 하는데 주인 얼굴을 보니 어림도 없어 보이네 ㅋㅋ Richm.. 2024. 2. 5.
영국 코스타 카페(Costa coffee) 코스타 커피(Costa coffee)는 영국의 다국적 커피 회사이다 그리고 영국내에서 스타벅스에 이어 두번째로 규모가 크기도 하다 스타벅스나 카페네로등 사람들이 친근하게 찾는 카페가 여러곳 있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코스타에서 머무르는게 마음이 편안하다 샌드위치나 디저트가 유독 특별한 맛을 내지 않지만 동네 사랑방 같은 느낌이어서 그럴까? 마트에 장 보러 와서는 늘 그렇듯 오늘도 아무렇지 않게 코스타에 들렀다 철 지난 크리스마스 컵을 반값 세일하길래 잔 기스가 없는 걸루다가 하나 구매하고 세일 하는게 또 있나 두리번 거린다 아메리카노 한잔에 튜나 파니니를 주문하니 모닝빵도 세일 한다고 해서 망설이다가 고마 주문 했는데 맛이 영... 그랬당~! 그놈의 식탐 때문에... 이날은 토요일 주말 가족끼리 외출 했다가.. 2024. 2. 2.
영국 베네통(Benetton) 세일 나는 개인적으로 베네통의 색감을 너무도 좋아 한다 가끔 쨍한 컬러감이 부담스러울때도 있지만 맑고 깨끗한 느낌 그리고 어쩔땐 따뜻한 느낌마저 주는 컬러는 나이가 들어서도 내 마음을 끌리게 하는 묘한 매력을 가졌기 때문이다 한국에서의 베네통은 내 기억으론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매번 눈으로만 구경했던 기억이 나는데 영국의 매장은 세일도 분기별로 하고 때론 부활절이나 할로윈같은 특별한 날이 오면 30%는 기본이고 50%이상 세일을 하니 안갈래야 안갈수가 없지 않는가~! 가끔 나는 바지나 블라우스를 말도 안되는 가격에 득템한적이 적지 않아서 세일 기간이면 꼭 몇번은 일부러 방문을 하고 한다 이번에도 반값 세일을 한다고 크게 써붙여 놨으니 들뜬 마음으로 득템에 나섰다 오랜 기간동안 베네통 옷을 입어 왔는데 뜬금없이 .. 2024. 2. 1.
갱년기와 다이어트 모두 잡는 집밥( 다시마 밥 & 건강 스무디) 내 나이 50대... 갱년기로 대사가 느려지고 호르몬 변화도 있다보니 급격하게 살이 찐다 정말로 많이 먹지 않았는데... 뱃살은 하루 세끼 잘 챙겨 먹고 후식까지 야무지게 먹은양 윗배부터 아랫배까지 두툼하게 살이 올라와 있다 물론 내 몸이 이지경이 될때까지 그냥 그렇게 살았던건 아니다 아침 운동과 간헐적 단식 그리고 탄수화물 섭취로는 오트밀로, 누가 효과를 봤다 하면 따라 해 보고, 또 따라 해먹어 보기도 하고... 안해본 다이어트가 없을 지경에 힘이 빠지고 우울해 질때쯤 방송에서 다시마 밥으로 다이어트에 성공 했다는걸 보게 된 것이다 그래서... 당연 또 따라 해 봤다 소화기간이 약한 나는 아침을 무작정 굶지 않고 건강식 스무디를 만들어 먹고 있은지 2주쯤 되었을때라 점심으로 먹던 탄수화물에 변화를 주.. 2024. 1. 26.
영국판 아름다운 가게, 중고나라 채러티 샵 한국에 아름다운 가게가 있다면 영국에는 채러티 샵이 있다 자선 단체가 운영하는 채러티 샵은 물건을 판 수익금으로 심장병, 유방암 환자나 암 환자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나 노약자들 그리고 동물들을 위한 단체를 돕고 있다 동네 번화가에 한두개씩 꼭 있는 채러티 샵은 옷이나 그릇 책과 장난감등 여러가지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가구를 중점적으로 기부 받아 판매하는 곳은 가격도 저렴하고 집까지 배달해 주는 배달료도 다른곳 보다 월등히 저렴하다 British Heart Foundation채러티 샵의 수익금은 심장병 환자와 심장병 연구를 돕는데 쓰이는 곳이다 나는 오래전부터 퀼트 재료와 천을 보관할 가구를 찾고 있는데 도통 마음에 드는걸 찾지 못하고 있다 소파와 여러 가구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어서 오늘은 구경.. 2024. 1. 23.
소품과 인테리어 샵 H & M Home 영국은 지금 막바지 떨이(?) 세일이 한창이다 작년도 물품을 땡처리 하고 다가오는 봄을 준비하는 분위기랄까~? 크리스마스 시즌에 팔지 못한 제품들은 1월달을 거처 늦게까지는 2월 말까지 파격 세일를 했었는데 요즘은 경기 침체 때문인지 파격적인, massive 란 단어가 무색할만큼 예전만 못하는 느낌이 혹실하게 느껴진다 몇년전 Zara Home과 Cos가 문을 닫고 영국의 자랑이었던 Cath Kidston은 센트럴 런던에 있는것 마져 문을 닫아서 더이상 볼수 없음이 참 아쉽다 Zara Home이 문을 닫으면서 백화점을 가더라도 3층까지 발거음을 하지 않았는데 오늘은 무슨 바람이 물어서 일까? 나도 모르게 에스칼레이터를 타고 3층까지 올라간다 그리고 옷도 한번 구매해 본적이 없는 H&M에 들러서 이것 저것 .. 2024.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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