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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영국인들이 은퇴후 가장 살고 싶어하는 SHERE에서 티타임

by 수주부 2023.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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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RE는 영국 서남부에 있는 작은 마을로 영국인들이 은퇴후 가장 살고 싶어하는 작고도 예쁜 마을입니다

영화 로맨틱 홀리데이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기도 하지요

맑은 날씨 예보를 믿고 SHERE에 갔다

써늘한 가을 바람을 느끼며 때늦은 블랙 베리를 따기 위해서 발걸음을 했는데 호랑이가 장가를 가는감~?

맑은 날씨에 갑자기 비가 내렸다

한여름에 느끼는 써늘함~! 요런게 영국 날씨제~~ ㅎㅎ

카페에 가서 따뜻한 차 한잔으로 몸을 뎊혀 본다

잦은 비와 낮은 기온 때문인지 베리가 아직 영글지 못한것도 많고 그나마 까맣게 익은것도 많이 보이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잼을 만들어 초코 케익에 올려서 가족들과 조촐하게 티타임을 가져 보네~! ^^

딱 한번 먹을만큼이지만 마음은 언제나 풍족하게 채워주는 영국 일상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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