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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물가4

영국 산책의 묘미-영국 펍 그리고 카페 주말이다, 그동안 영국 폭동 사건으로 몸을 사리느라 주말뿐 아니라 평일에도 바깥 외출을 자제했던 터라 이번 외출은 멀리 여행이라도 가는냥 마음이 설레기까지 한다, 마음 같아서는 여름 끝자락에 가는 우리 가족 최애 장소인 세븐 시스터스에 가고는 싶지만 아직 폭동이 완전히 잡히지 않은 상태이고 그리고 그곳은 이번 폭동이 일어난 주요 도시중 하나인 브라이튼과 아주 인접해 있기에 안전상 한동안은 가까운 곳으로 주말을 보내자고 한 상태이다 사실 눈만 돌리면 여유롭고 안전하게 시간을 보낼 곳은 많지만 사람 마음이라는건 꼭 어디 멀리 떠나야 여행이라는 느낌이 든다는 것... ㅎㅎ 그래도 안전이 제일이니 나는 가족들과 가벼운 산책과 맛있는 음식을 내세워 집을 나섰다 옛말에 학교에서 제일 기까운 곳에 사는 학생이 늘상 .. 2024. 8. 20.
영국의 저렴한 독일 마트 리들(Lidl) 월급 빼고 다 오른 물가 영국의 물가 상승은 현재 진형형이다 처음엔 조금씩 가격을 올리더니 이젠 아주 대놓고 가격을 올리는것 같다 영국의 기본적인 먹거리가 워낙 저렴해서 물가가 2~30% 올랐다고 야단이었을때도 사실 나는 그래도 살만 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더랬다 그러나 지금은 불과 몇달전의 상황과는 아주 다르다 아니 하루 하루가 다르다 물가는 두배 이상 오른 제품이나 먹거리가 많은데 여기서 그치지 않고 더 더 오를 전망이기 때문이다 월급은 고정인데... 나는 이제 한 곳에서 장을 보지 않는다 똑같은 제품이라도 마트마다 할인하는 날도 다르고 가격도 조금씩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어떤 날은 2,3곳의 마트를 다닌적도 있다 영국의 인기 있는 저렴한 마트는 독일의 리들(Lidl),알디(Aldi) 아스다(Asda),.. 2024. 2. 12.
영국에서 장보기( 서민 마트 TESCO의 물가) 테스코는 영국의 대표적인 서민 마트이다 내가 처음 영국에 왔을때는 저렴하기는 했으나 품질면에선 다른 마트(웨이트로즈 or 세인스버리) 보다 조금 떨어진다라는 느낌이 있어서 자주 애용하지는 않았었다 그런데 매장의 분위기도 조금씩 새로와 지고 깨끗해 지더니 품질도 다른 마트와의 차별성을 느낄수 없을 정도라 지금은 다른 마트에 굳이 발길을 안하고 모든 장을 테스코에서 한번에 보곤 한다 물론 가격면에서도 만족감이 컸지만 지금은 영국의 물가가 이만저만 오른게 아니라서 저렴한 독일 마트든 어디든 장보기가 겁날 정도이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혹하게 하는 할인 제품들과 과자는 나를 망설이게 한다 그러나 오늘은 헤이한 마음을 꽉 잡고서리... 필요한 품목만을 써 놓은 리스트가 휴지조각이 되지 않도록 단단히 마음을 잡고 왔.. 2024. 1. 16.
영국 코스트코(Costco) 얼마전 IKEA 포스팅을 하면서 영국 코스트코도 포스팅 하리라 마음 먹었는데 오늘, 갑자기, 문득 영국 코스트코 내부를 보여드리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한국을 방문하면 가족들과 꼭 한번씩 가는 코스트코는 유럽이나 미주쪽의 매장 분위기가 거의 비슷한것 같다 영국 코스트코에 가면 "내가 한국에 왔나?" 싶을 정도이니... ㅎㅎ 내가 사는곳 가까이에 코스트코가 한군데 있는데 매장이 작고 확실히 파는 물건도 크로이든의 매장 보다는 그 수량이나 종류면에서 차이가 난다 그러니 굳이 복잡한 거리를 지나 4~50분이나 걸리는 Croydon 매장을 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영국의 크로이든은 사업자 등록과 개인 등록으로 분류 되어 있어서 만약 개인 등록으로 하면 오전 11시부터 매장에 들어갈수가 있으니 이점을 유의하시길 ~.. 2023.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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