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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상

갱년기 다이어트 집밥, 다시마밥의 변신은 무죄

by 수주부 2024.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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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밥으로 뱃살이 조금씩 줄어드는게 눈으로도 조금씩 보인다

그냥 맨밥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무엇보다도 건강과 체중 감량에 좋으니

하루 1.5끼중 한끼는 제대로 구색을 갖춘 다시마밥과 반찬을 먹으려고 노력한다

다시마밥과 스무디를 먹기 전에는 하루 한끼로 원하는 음식을 해 먹은후 간헐적 단식까지

오랜 시간을 해 왔는데 그 방법은 체중을 줄이는데에 있어 큰 효과는 보지 못했었다

오히려 아침 스무디를 먹고 점심으로 다시마밥을 먹은게 나에게 더 나은 방법인것 같다

아직은 시작 단계라 더 나은 방법이 있다면 언젠가 또 물갈이를 하겠쥐~^^

처음 다시마밥을 했었을땐 물에 불린 쌀에 불린 다시마를 갈아서 밥을 지었는데

몇번 하다보니 다시마외에 하나씩 추가하는게 생겼다

처음엔 다시마 간것과 불린쌀에 올리브유를 한숟가락 첨가해서 밥을 지었다

밥지을때 올리브 오일를 한숟가락 넣으면 탄수화물 섭취로 인한 혈당을 안정적으로

낮춰준다고 해서리...

두번째는 다시마와 미역 한움큼을 불린후 믹서에 갈아서 밥물에 넣었다

물론 이때도 올리브 한숟가락은 당연히 넣었고...! 

행여나 다시마에 미역까지 넣으면 비린내가 나지 않을까 걱정한다면 그건 큰 오산이다

비린맛은 커녕 맛과 건강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좋은 먹거리가 되니

걱정하지 말도록~

남은 밥은 용기에 넣어서 냉동 보관후 먹을때 얼음을 하나 올리고 

전자렌지에 돌리면 갖지은 밥처럼 먹을수 있다

다시마밥은 야채랑도 잘 어울려서 비빔밥을 좋아 하는 나에겐 더할나위 없는

건강하고 다이어트에 좋은 집밥이 아닐까 싶다

단백질도 중요하니 (사실 반찬이 없어서 젤 만만한 계란 말이를 했다)

휘뚜루 마뚜루 계란말이를 후딱 하고... 

계란 후라이까지 얹어서 점심 식사 준비 끝~

다음날 먹은 한끼는 오븐에 구운 야채와 치킨이 되겠당

야채와 닭은 올리브유에 한번 볶아준뒤 버터를 넣고 

200도씨 오븐에 50분간 구웠다

 

이날 밥은 양푼이에 비비듯 큰 그릇에 다시마밥과 야채를 듬뿍 넣고

김자반까지 넣어서 쓱싹 쓱싹 비빈후

개인 그릇에 먹기 좋게 덜어 주었다

또 다음날은 콩나물 다시마밥~

쉽고 간단한 콩나물 밥 만드는 방법

콩나물을 깨끗피 씨어 냄비에 넣고 밥 두공기와 물 반컵을 넣어

뚜껑 덮고 중불로 5분간 끓인다

다시마밥과 콩나물의 조화도 너무 너무 적극 추천 한다

ㅎㅎ 또 다른날...

왕후의 밥과 걸인의 반찬이라고 제목을 붙여야 겠네

그래도 넘나 맛있게 먹었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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