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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11

런던의 숨은 베이커리 맛집 바흐만 (Bachmanns) 식구들의 생일이 몰려있는 1월과 2월은 바흐만 빵집의 문턱이 닳을 만큼 자주 방문하곤 한다거기에 발렌타인 데이까지 있으니 ㅎㅎㅎ 일 년 중 케이크와 초콜릿을 가장 많이 먹는 달이라고 해고 과언이 아닐 듯!올해 생일도 어김없이 바흐만 빵집에서 케이크를 골랐다우리 가족이 꽤나 오랫동안 바흐만 빵집 덕후가 되어서 주인장 아주머니는 영국에선 결코 잘 일어나지 않은 서비스를 제공해주곤 한다 ㅎㅎㅎ. 그래! 이게 사람 사는 맛이쥐~ 바흐만은 1989년 영국 최고의 파티시에 중 한 명인 에른스트 바흐만(Ernst Bachmann)이 설립했다여러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진 바흐만은 템즈디튼과 웨이브리지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숙련된 페스트리 셰프와 함께 매장에서 직접 수제 디저트, 가토, 초콜릿, 페이스트리, 빵과 크로.. 2025. 2. 21.
영국에서 대박나고 있는 덴마크 빵집, 올래 앤 스틴(Ole & Steen) Ole & Steen은 덴마크의 유명 베이커리 브랜드인 Lagkagehuuset에서 시작되어 런던을 포함한 여러 지역에 매장을 두고 있는 카페이다. 영국에 첫 진출을 향후 런던 내 여러 곳에 배장을 오픈하며 그 인기를 입증한 카페 Ole & Steen !Ole & Steen은 덴마크 전통방식으로 빵과 케이크를 굽는 것이 특징이다.이 카페의 주 인기 비결은 덴마크 전통 베이킹과 고급스럽고 깔끔한 인테리어 디자인인데 매장의 분위기는 제품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단순하게 되었있다 또 북유럽의 '휘게(Hygge)' 느낌을 전달하는 따뜻하고 아늑한 평가를 받고 있으니 여기서 차 한잔으로 자신만의 여유를 찾고 싶은 사람들에게 환영과 지지를 받고 있으니 이만 하면 영국에서 대박 난 맛집 카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 2024. 10. 29.
영국 동네 한바퀴- 로컬 찐 맛집 이탈리아 카페 불어오는 바람에서 가을을 느낀다. 마치 봄바람처럼 살랑살랑 불지만 뺨에 스치는 바람결은 확연히 가을임에 분명하네!오늘도 그렇듯 동네 한 바퀴를 돌며 여유로운 산책을 해 볼까 한다 비가 올듯 잔뜩 구름이 끼다가 어느덧 가을바람이 먹구름을 몰고 이다론가 훌쩍 떠나는 느낌이 좋은 날, 이런 날 동네 산책은 마음을 여유롭게 만드는 것 같아 종종 혼자서 때론 둘이서, 가끔은 셋이서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산책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딱히 어디를 가야지~ 하고 목적지를 정해 놓지는 않지만 내가 사는 동네는 어디를 가든 숲속 이쁜 집들과 새소리를 들을 수 있으니 얼마나 운이 좋은가 싶다. (그래도 시골로 이사를 가고 싶어 하는 이상한 수주부 마음!) 집에서 나와 동네 사람들과 간단한 안부 인사를 건네고 걷.. 2024. 9. 10.
영국 산책의 묘미-영국 펍 그리고 카페 주말이다, 그동안 영국 폭동 사건으로 몸을 사리느라 주말뿐 아니라 평일에도 바깥 외출을 자제했던 터라 이번 외출은 멀리 여행이라도 가는냥 마음이 설레기까지 한다, 마음 같아서는 여름 끝자락에 가는 우리 가족 최애 장소인 세븐 시스터스에 가고는 싶지만 아직 폭동이 완전히 잡히지 않은 상태이고 그리고 그곳은 이번 폭동이 일어난 주요 도시중 하나인 브라이튼과 아주 인접해 있기에 안전상 한동안은 가까운 곳으로 주말을 보내자고 한 상태이다 사실 눈만 돌리면 여유롭고 안전하게 시간을 보낼 곳은 많지만 사람 마음이라는건 꼭 어디 멀리 떠나야 여행이라는 느낌이 든다는 것... ㅎㅎ 그래도 안전이 제일이니 나는 가족들과 가벼운 산책과 맛있는 음식을 내세워 집을 나섰다 옛말에 학교에서 제일 기까운 곳에 사는 학생이 늘상 .. 2024. 8. 20.
영국 런던 공원- 리치몬드 파크에 있는 카페 펨브로크 로지(Pembroke Lodge) 비가 오지 않은 날이면 무조건 밖으로 나가보는 영국 일상!언제 또 비가 올지 모르니 구름에 바람이 불든 짱짱한 날이 든 간에영국에 산다면 무조건 열심히 나가줘야 하는 것이슬기로운 영국 생활이라고 할 수 있을게다 오늘은 적당한 바람에 날씨까지 화창하니 부랴부랴집 근처에 있는 리치몬드 파크에 왔다 늘 그렇듯 Kingston Gate에 파킹을 하고 오른쪽 언덕을 올라산책을 시작한다, 그리고 중간 지점이라고 할 수 있는펨브로크 로지(Pembroke Lodge)까지 가서 차 한잔 하기로~ ㅎㅎ 펨브로크 로지(Pembroke Lodge) 펨브로크 로지(Pembroke Lodge)는 문화유산 리스팅에 올라가 있는조지왕조 시대 때의 건축 양식이다, 영국 왕실 소유로 1787년도에조지 3세가 엘리자베스 백작부인에게 하사.. 2024. 6. 8.
영국 국민 단골 카페 코스타(COSTA) 집 근처 테스코(tesco)에 장 보러 갔다가 코스타 카페에 들렀다오전 시간 대라서 그런지 마트도 코스타 매장도 한산한 느낌...요런 느낌이 들때 커피 한잔을 하면 커피가 그렇게 입에 착 달라붙을 수 없다^^테스코 매장안 코스타 커피(COSTA COFFEE) 코스타 커피(COSTA COFFEE))는 영국의 다국적 커피 회사로본사는 던스터블에 위치해 있다고... 던스터블? 사실 처음 들어본 지명이라 구글 지도로 찾아보니 런던 북쪽에 있는 조그마한 도시더라~!루턴 공항을 자주 이용 하는 편인데 루턴 바로 옆에 있는 도시라니...아~! 그렇군, 하면서 바보 도 터지는 소리를~ ㅎㅎㅎ 암튼 1971년도에 이탈리아 커피숍에 로스팅된 커피를배급하는 형태로 코스타 형제에 의해 설립되었고, 1995년 휫브레드가 소유하.. 2024.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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