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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부동산3

영국에서 살기- 영국집 매매 타국에 살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매매보다는 월세로 외국 생활을 시작하지 않을까 싶다. 나 역시 주변 지인들 덕분에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섣불리 매매에 도전할 용기가 없었다. 그래서 2년 정도는 매매가 아닌 월세로 주변 상황들을 본 뒤 집을 매매해서 거주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더랬다. 그동안의 월세 생활이라는건...남의 집에 산다는 건 여간 성가시고 불편한 일이 아니었지만 그런 시간은 후딱 지나가고 시간은 흘러 옆지기와 함께 진지한 자세로 원활한 집 구매를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그런데 영국에서 집을 산다는 건 월세 구하기 보다도 더 복잡한 절차에 돈도 많이 들고 시간도 꾀나 많이 소요되는 골치 아픈 일이었다  여기서 나의 영국집 사기의 썰을 풀어보자면...영국이라는 나라에서 집을 산다는건 한국처럼.. 2024. 7. 11.
영국살이-영국집 렌트 구하기 영국집 렌트에 대한 포스팅을 하면서부터내 머릿속엔 그동안의 영국살이에 대한 기억들이 파노라마처럼 수십 번 뇌리를 스쳐 지나간다 그 이유는 아마도타국에서 겪은 쉽지 않았던 여정들 때문이었으리라... 영국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아이들 학군,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편그리고 동네의 분위기등을 중요시 여기는 편이다 영국 사람들에게 집을 구할때 가장 중요한 세 가지를 말하라고 하면아마도 열명중 7~80%는 첫째도 location,  둘째도 location셋째도 location 이라고 말할 만큼이니... ㅎㅎ 암튼 나 역시 첫 영국 집 렌트를 구할때 Juju가 다닐 학군과 교통편그리고 안전성을 중점으로 집을 보러 다녔더랬다 우선 영국집의 형태를 말하자면 : 1.Flate(낮은 아파트 같은 형태)2.House3.Bu.. 2024. 7. 2.
영국 살기- 사기꾼이 판치는 나라 오전부터 시끌 시끌한 공사소리에 뭔 일인가 싶어 밖에 나와보니이웃집에 스카폴딩(높은 곳을 공사하기 위해 세워 놓은 발판 지지대)이어느새 세워져 있고 지붕 타일을 하나씩 하나씩 아래로 옮기고 있다내가 보기엔 지붕은 아직도 몇십 년은 거뜬할 것 같은데... 그런데 문제는 시끄러운 소음이나 먼지 정도가 아니다어디 가나 사람이 문제지...! 스카폴딩을 세워 놓고 지붕 타일을 몇 개 떼는가 싶더니 이내 중단을하고 동네를 돌아 다니며 지붕 공사를 하라고 광고를 한다 물론 우리집에도 문을 쾅쾅 두드리며 여러 번 방문했지만완전 무시를 했었다. 보통 문을 두드린 후 인기척이 없으면 전단지만 넣고 가는데 이 사람들은 당최 돌아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그래도 🐶무시... ㅎㅎㅎ다음날 장 보러 문밖으로 나오니 험악한 남자가 .. 2024.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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