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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8

패밀리 레스토랑 안 부러운 부시맨빵 어느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무한 제공 되었던 까무잡잡한 부시맨빵, 지금도 그 레스토랑에 가면 부시맨 빵을 무한정 먹을 수 있는지 궁금해진다. 한국을 떠나온 지도 오래되었고 먹어본지도 오래되어서 맛과 모양새가 가물가물 했지만 어느 날 느닷없이 부시맨 빵이 너무도 먹고 싶더라...원래 남이 해준게 최고로 맛있지만 타국 어디에서도 부시맨빵 비슷한 걸 먹을 수 없으니 네 손으로 만들 수밖에 ㅠㅠ  재료강력분120g, 호밀가루 50g, 코코아가루 2 TSP설탕 2 TSP, 소금 1/2 tsp, 물 90g, 버터 20g장식: 콘그리츠 적당량 방법가루 재료와 설탕, 소금을 섞고 이스트를 마지막에 넣은 후 따뜻한 물을 넣고 손으로 치댄다한 덩어리로 잘 뭉쳐지면 버터를 넣고 주물러서 밀가루에 흡착시킨다- 반죽이 손에 들러.. 2025. 2. 22.
이스트 없는 바삭 페스츄리 호떡 이스트를 넣지 않은 호떡이라~나도 첨엔 의아해했지만 막 구워서 먹을 때 나는 바사삭 소리에 반해 냉큼 주방으로 달려갔다먼저 재료를 몽땅 가져온 후 첫 번째로 쓸 재료들을 배열해 본다 이스트 없는 바사삭 페스츄리 호떡 재료 1. 밀가루 300g, 물 180g, 식용유 1Tsp2. 반죽 위에 바르는 소스 : 밀가루 1Tsp, 식용유 2Tsp3. 고명용: 흑설탕, 계핏가루, 호두나 땅콩 방법*밀가루와 물을 넣고 대충 섞은 후 식용유를 넣어서 10분 정도 치댄다*반죽을 밀대로 밀어서 사각형 모양을 만든다*반죽 위에 소스를 얇게 골고루 마른 후 돌돌 말아준 후 5cm 크기로 잘라준다*5cm 크기로 자른 반죽을 얇게 편 후 믹스설탕(고명)을 넣고 입구를 막은 후 밀대로 부드럽게 펴준다*앞뒤로 물을 바른 후 통깨를 .. 2025. 2. 8.
겨울철 차로 딱인 따끈따끈한 차이라떼 만들기 차이라테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ㅎㅎ재료만 있으면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차이라테는 카페마다  맛이 묘하게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을게다 나의 단골집 카페는 들어가는 향신료들을 아주 적절하게 넣어서 그런지 입에 착 감기는 맛이 있는 반면 어떤 카페는 생강을 많이 넣어서 약간 매운맛을 내지만 조심스럽게 한 모금을 마시자마자 몸 안에서 열기가 오르듯 몸이 따뜻해짐을 느끼게 한다. 이렇듯 차이라테는 향신료를 넣을 때 어느 정도는 자신의 입맛대로 넣어도 크게 실패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차이라테 레시피넛맥(파우더), 스타 아니스, 시나몬 파우더, 진저 파우더, 정향, 카다몬, 설탕 1TSP, 두유나 우유 또는 코코넛밀크, 홍차 티백1. 모든 재료를 냄비에 1tsp씩 넣고(설탕은 입맛 따라) 살짝 볶은 .. 2024. 12. 20.
속이 꽉찬 알밤으로 만든 보늬 밤 조림 레시피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서 본 보늬 밤 조림.. 찬 바람이 불 때면 항상 생각나지만 만드는 과정을 본 이상 섣불리 덤비지 못하고 고민만 하게 된다 ㅎㅎ어쩌다 굳게 마음을 먹고 밤을 사다 놓으면 하루이틀을 싱크대 위에 방치하다가 하는 수없이 늘상 그렇게 먹듯 밤을 삶아 버리는 나...! 그렇게 시간은 흘러 또다시 써늘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더니 Street Market에 오동통하고 땡그랗게 생긴 알밤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번에는 기필코 밤조림을 하겠노라며 두 뭉텅이를 구매해서 집으로 돌아왔다그리고 쇳뿔도 당김에 빼라고, 집에 오자마자 마음이 바뀌기 전 얼릉 보늬밤 조림에 나섰다 보늬는 우리말로 도토리나 밤처럼 껍질이 있는 열매속 얇은 속껍질을 말하는데 속껍질째 먹는 밤이라 보늬밤이라고 한다 보늬밤.. 2024. 12. 13.
곰손도 담그는 초 간단 집된장 만들기 정년 퇴임을 하시자마자 시골로 내려가신 부모님은 농사의 농자도 모르신 상태에서 근 400평이나 되는 땅에 농작물을 키우셨다. 당연 처음부터 모든 것이 순조로웠던 건 아니다옛부터 내려오는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라고.. ㅎㅎ. 시골 터줏대감의 이웃들은 이래야 하니, 저래야 하니.. 라며 간섭을 했고 그 말들에 휩쓸려 향방 없는 농사를 짓다 보니 결과는 엄청난 고생을 하셨음에도 쓰디쓴 실패를 거듭하셨더랬다 그 이후로 부모님은  본인들 스스로 정보를 찾아가며 공부를 하신덕에 이젠 동네에서 누구 못지않은 오가닉 농산물을 풍년으로 거두시게 되었다 암튼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지금의 부모님은 많이 연로 하심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직접 농사를 지으신 작물들을 먼 타국에 사는 나에게 과하리만큼 보내 주신다올해도 .. 2024. 12. 6.
Kalles(칼레스)를 곁들인 명란오이 샌드위치 얼마전 아마존 프라임에서 칼레스를 주문했다 인*타에서 몸매관리를 한다고 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었지만 유행에 둔감하기도 하고 뒤쳐진 나는 딸의 이야기를 듣고서야 반색을 하며 주문을 했던 것이다 딸의 친구는 스웨덴 사람인데 칼레스를 추천하면서도 스웨덴 사람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린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그래서 아주 소심하게 하나만 주문하고서는... ㅎㅎㅎ 나중에서야 더 주문을 할껄~ 하고 후회를 했더랬다^^ 주문하고 다음날 바로 받은 칼레스 드뎌 영국도 변화가 조금씩 되는가 보다! 먼저 빵위에 버터를 바르고 그위에 얇게 썬 오이를 올렸다 오이 샌드위치는 영국학교 급식에서 가끔씩 나오는데 처음에 그 비주얼을 보고서는 어떻게 저런걸 줄수 있을까? 라고 속으로 실망한적이 있었다 하지만 .. 2023.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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