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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떠난 부활절 여행
차를 타고서야 코츠월드로 가기로 결정하고 붕~ ^^, 코츠월드는 영국사람들이 은퇴후 가장 살고 싶어하는 곳으로
자연과 마을이 잘 어우러진 전원동네라고 할수 있어요
영국에서의 Wold는 낮은 구름과 높은 언덕 그리고 넓은 계곡이 반복되는 지형을 의미해요
오래된 사탕가게가 눈에 띄어서 차를 멈추고...
ㅎㅎㅎ 요런게 즉흥여행의 묘미겠죠?^^
사람 사는 모습은 어디가나 비슷한가 봅니다
딸도 어릴적 친구들과 먹었던 사탕을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것 같아요
BURFORD
Burford는 코츠월드의 시작점이 되는 곳이에요, 이곳 건물들은 대부분 500년이 넘은 건물이라고 해요
주차할곳을 찾다가 예쁜 펍이 보여서 브런치하러 들어 갔는데 건물 외관보다 내부 인테리어가 너무 영국스러워서 분위기에 취해버렸네요
맛있는 음식과 친절한 직원들 그리고 수요일의 브런치는 할인도 해준다고...
Bourton-on-the-Water
송아지만한 댕댕이를 아주 자랑스러워 하시는 이태리 아저씨 ^^
그리고 코츠월드지역중 가장 인기가 많은 Bourton-on-the-Water
사람들 발길을 잡는 예쁜 도자기를 구경하다보면 안에 안들어 갈수가 없어요
나의 시골살이 로망을 채워줄 어여쁜 아이들이 많이 있네요
이곳외에 코츠월드에서 가보실만한곳은요 Bibury, Chipping Campden등 여러 곳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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