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22 영국 베네통(Benetton) 세일 나는 개인적으로 베네통의 색감을 너무도 좋아 한다 가끔 쨍한 컬러감이 부담스러울때도 있지만 맑고 깨끗한 느낌 그리고 어쩔땐 따뜻한 느낌마저 주는 컬러는 나이가 들어서도 내 마음을 끌리게 하는 묘한 매력을 가졌기 때문이다 한국에서의 베네통은 내 기억으론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매번 눈으로만 구경했던 기억이 나는데 영국의 매장은 세일도 분기별로 하고 때론 부활절이나 할로윈같은 특별한 날이 오면 30%는 기본이고 50%이상 세일을 하니 안갈래야 안갈수가 없지 않는가~! 가끔 나는 바지나 블라우스를 말도 안되는 가격에 득템한적이 적지 않아서 세일 기간이면 꼭 몇번은 일부러 방문을 하고 한다 이번에도 반값 세일을 한다고 크게 써붙여 놨으니 들뜬 마음으로 득템에 나섰다 오랜 기간동안 베네통 옷을 입어 왔는데 뜬금없이 .. 2024. 2. 1. 갱년기와 다이어트 모두 잡는 집밥( 다시마 밥 & 건강 스무디) 내 나이 50대... 갱년기로 대사가 느려지고 호르몬 변화도 있다보니 급격하게 살이 찐다 정말로 많이 먹지 않았는데... 뱃살은 하루 세끼 잘 챙겨 먹고 후식까지 야무지게 먹은양 윗배부터 아랫배까지 두툼하게 살이 올라와 있다 물론 내 몸이 이지경이 될때까지 그냥 그렇게 살았던건 아니다 아침 운동과 간헐적 단식 그리고 탄수화물 섭취로는 오트밀로, 누가 효과를 봤다 하면 따라 해 보고, 또 따라 해먹어 보기도 하고... 안해본 다이어트가 없을 지경에 힘이 빠지고 우울해 질때쯤 방송에서 다시마 밥으로 다이어트에 성공 했다는걸 보게 된 것이다 그래서... 당연 또 따라 해 봤다 소화기간이 약한 나는 아침을 무작정 굶지 않고 건강식 스무디를 만들어 먹고 있은지 2주쯤 되었을때라 점심으로 먹던 탄수화물에 변화를 주.. 2024. 1. 26. 영국판 아름다운 가게, 중고나라 채러티 샵 한국에 아름다운 가게가 있다면 영국에는 채러티 샵이 있다 자선 단체가 운영하는 채러티 샵은 물건을 판 수익금으로 심장병, 유방암 환자나 암 환자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나 노약자들 그리고 동물들을 위한 단체를 돕고 있다 동네 번화가에 한두개씩 꼭 있는 채러티 샵은 옷이나 그릇 책과 장난감등 여러가지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가구를 중점적으로 기부 받아 판매하는 곳은 가격도 저렴하고 집까지 배달해 주는 배달료도 다른곳 보다 월등히 저렴하다 British Heart Foundation채러티 샵의 수익금은 심장병 환자와 심장병 연구를 돕는데 쓰이는 곳이다 나는 오래전부터 퀼트 재료와 천을 보관할 가구를 찾고 있는데 도통 마음에 드는걸 찾지 못하고 있다 소파와 여러 가구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어서 오늘은 구경.. 2024. 1. 23. 소품과 인테리어 샵 H & M Home 영국은 지금 막바지 떨이(?) 세일이 한창이다 작년도 물품을 땡처리 하고 다가오는 봄을 준비하는 분위기랄까~? 크리스마스 시즌에 팔지 못한 제품들은 1월달을 거처 늦게까지는 2월 말까지 파격 세일를 했었는데 요즘은 경기 침체 때문인지 파격적인, massive 란 단어가 무색할만큼 예전만 못하는 느낌이 혹실하게 느껴진다 몇년전 Zara Home과 Cos가 문을 닫고 영국의 자랑이었던 Cath Kidston은 센트럴 런던에 있는것 마져 문을 닫아서 더이상 볼수 없음이 참 아쉽다 Zara Home이 문을 닫으면서 백화점을 가더라도 3층까지 발거음을 하지 않았는데 오늘은 무슨 바람이 물어서 일까? 나도 모르게 에스칼레이터를 타고 3층까지 올라간다 그리고 옷도 한번 구매해 본적이 없는 H&M에 들러서 이것 저것 .. 2024. 1. 20. 영국에서 장보기( 서민 마트 TESCO의 물가) 테스코는 영국의 대표적인 서민 마트이다 내가 처음 영국에 왔을때는 저렴하기는 했으나 품질면에선 다른 마트(웨이트로즈 or 세인스버리) 보다 조금 떨어진다라는 느낌이 있어서 자주 애용하지는 않았었다 그런데 매장의 분위기도 조금씩 새로와 지고 깨끗해 지더니 품질도 다른 마트와의 차별성을 느낄수 없을 정도라 지금은 다른 마트에 굳이 발길을 안하고 모든 장을 테스코에서 한번에 보곤 한다 물론 가격면에서도 만족감이 컸지만 지금은 영국의 물가가 이만저만 오른게 아니라서 저렴한 독일 마트든 어디든 장보기가 겁날 정도이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혹하게 하는 할인 제품들과 과자는 나를 망설이게 한다 그러나 오늘은 헤이한 마음을 꽉 잡고서리... 필요한 품목만을 써 놓은 리스트가 휴지조각이 되지 않도록 단단히 마음을 잡고 왔.. 2024. 1. 16. 영국 스타벅스 카페(Starbucks Café) & 스벅 굿즈 컬랙션 토요일 이른 오전 대학가에 있는 스타벅스에 왔다시내 중심부와 가깝지만 새로 오픈 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다른 카페 보다 조용하고 깨끗한 편이라공부하는 학생들과 한가하게 책을 읽는 사람들을 종종 볼수가 있다깨끗하고 넓은 매장이 참 마음에 든다 한국의 스타벅스는 굿즈가 상당히 인기가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여기선 그닥 ...ㅎㅎ하지만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붉은색 You are here 기념품 컵은 영국에서 말뚝을 박고 사는 나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놀랍지가 않을 것이다찐한 붉은색 기념품 컵과 약간 진주홍빛을 띈 컵 그리고 제작년 에딘버러에 가서 구입한 초록색 스코들랜드 머그컵은 내돈내산이지만 옆지기 전용 머그컵이 되어버린건 좀 이상하다그런데 이곳은 큰 기념품 머그잔 뿐만 아니라 작고 귀엽.. 2024. 1. 15.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