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 록(Punk Rock), 인디(Indi), 고스(Goth)의 중심지 캠든 마켓(Camden Market),

볼일이 있어 오랜만에 센트럴 런던에 나왔다가 집에 가기 아쉬워 어디를 가볼까나~ 생각하다가 십여 년 전에 딱 한번 방문했던 캠든 마켓이 떠올랐다

십여 년 전에 캠든 마켓을 방문했을 때의 기억을 떠올리자면 그닥 좋은 기억은 아니었지만 20년을 훌쩍 넘게 산 옆지기가 한 번도 안 가봤다고 하길래... 

캠든 마켓은 런던에서 가장 독창적이고 활기찬 시장중 하나인데 토요일이었던 이날도 사람들로 얼마나 붐비던지 정신이 혼미할 지경이었다

캠든 마켓은 매년 2,800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으니 나같이 유행에 둔감하고 앗싸 인 경우에는 다른 마켓을 가보라 권장하고 싶다. 암튼 이 마켓은 런던의 대안적인 문화와 창의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명소임에는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건물에 떡하니 박아놓은 괴기한 조형물과 자주 마주치는 게성이 강한 옷차림의 사람들을 마주 대하면 조심스레 눈길이 한번 더 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캠든은 1970년대부터 펑크 록, 고스, 인디 문화가 발달한 지역으로 개성이 엄치는 패션과 자유로운 분위기가 특징인데 거리 곳곳에 타투, 피어싱, 록음악을기반으로 한 상점이 많이 있고 전설적인 락스타 에이미 와인하우스(Amy Winehouse)가 살았던 지역이며 그녀를 기리는 동상이 시장에 있다 일이 있어 오랜만에 센트럴 런던에 나왔다가 집에 가기 아쉬워 어디를 가볼까나~ 생각하다가 십여 년 전에 딱 한번 방문했던 캠든 마켓이 떠올랐다

 

십여 년 전에 캠든 마켓을 방문했을 때의 기억을 떠올리자면 그닥 좋은 기억은 아니었지만 20년을 훌쩍 넘게 산 옆지기가 한 번도 안 가봤다고 하길래... 

 

캠든 마켓은 런던에서 가장 독창적이고 활기찬 시장중 하나인데 토요일이었던 이날도 사람들로 얼마나 붐비던지 정신이 혼미할 지경이었다

 



캠든 마켓은 매년 2,800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으니 나같이 유행에 둔감하고 앗싸 인 경우에는 다른 마켓을 가보라 권장하고 싶다. 암튼 이 마켓은 런던의 대안적인 문화와 창의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명소임에는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건물에 떡하니 박아놓은 괴기한 조형물과 자주 마주치는 게성이 강한 옷차림의 사람들을 마주 대하면 조심스레 눈길이 한번 더 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캠든은 1970년대부터 펑크 록, 고스, 인디 문화가 발달한 지역으로 개성이 엄치는 패션과 자유로운 분위기가 특징인데 거리 곳곳에 타투, 피어싱, 록음악을기반으로 한 상점이 많이 있고 전설적인 락스타 에이미 와인하우스(Amy Winehouse)가 살았던 지역이며 그녀를 기리는 동상도 이곳에 있다

                                                                에이미 와인하우스(Amy Winehouse)

또 이곳은 유명 밴드들이 공연을 많이 하고 있는데 현재는 THE Roundhouse, Electric Ballroom,Dingwalls같은 라이브 공연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캠든 마켓의 패션은 일반 쇼핑몰에서 찾기 어려운 유니크한 패선 아이템과 악세서리로 유명한데 그중

Cyberdog샵은 츄처리스틱하고 테크노 스타일의 클럽 의류 브랜드로 유명하고

Collectif샵은 빈티지롸 레트로 스타일 패션으로 인기가 높다

Darkside & Sai Sai샵은 고스(Goth)및 록 스타일의 의류를,

Lost & Found샵은 희귀 빈티지 아이템으로 젊은이들에게 핫한 곳이다

많은 사람들로 정신이 없어서 한가한 곳을 찾아보다가 이내 포기하고 그냥 한 바퀴 휘리릭 돌고 얼릉 떠나기로~ ㅎㅎ

캠든 마켓의 또 하나의 매력을 꼽아보자면 런던 최고의 스트리트 푸드를 맛볼수 있는 곳으로 세계 다양한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런데... 음 거리거리마다 느껴지는 비위생적인... 좀 그렇다! 

캠든 마켓은 하나의 시장이 아니라 여러개의 시장이 모여 있는 거대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데 공예품, 수제 액세서리, 디자인 제품을 판매하는 캠든 록 마켓(Camden Lock Market)과 빈키지 아이켐, 가구, 대체 패션 스타일로 인기 몰이하고 있는 스테이블스 마켓(Stables Market), 기념품과 의류, 아트워크로 유명한 캠든 스트리트 마켓(Camden Market), 그리고 신선한 농산물과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인버네스 스트리트 마켓(Inverness Street Market)이 있다

 

캠든 마켓은 매일 10:00~18:00 까지 운행하며 주말은 극하게 몰리니 평일 방문을 푸천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