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영국살기10

영국 런던 공원- 리치몬드 파크에 있는 카페 펨브로크 로지(Pembroke Lodge) 비가 오지 않은 날이면 무조건 밖으로 나가보는 영국 일상!언제 또 비가 올지 모르니 구름에 바람이 불든 짱짱한 날이 든 간에영국에 산다면 무조건 열심히 나가줘야 하는 것이슬기로운 영국 생활이라고 할 수 있을게다 오늘은 적당한 바람에 날씨까지 화창하니 부랴부랴집 근처에 있는 리치몬드 파크에 왔다 늘 그렇듯 Kingston Gate에 파킹을 하고 오른쪽 언덕을 올라산책을 시작한다, 그리고 중간 지점이라고 할 수 있는펨브로크 로지(Pembroke Lodge)까지 가서 차 한잔 하기로~ ㅎㅎ 펨브로크 로지(Pembroke Lodge) 펨브로크 로지(Pembroke Lodge)는 문화유산 리스팅에 올라가 있는조지왕조 시대 때의 건축 양식이다, 영국 왕실 소유로 1787년도에조지 3세가 엘리자베스 백작부인에게 하사.. 2024. 6. 8.
빈티지한 나라 영국-영국 길거리 클래식 모터쇼 봄이라고 하기엔 너무 추웠던 4월 주말 Guildford에 가니 생각지도 않은 볼거리가 눈앞에 펼쳐진다 Guildford는 주기적으로 빈티지 마켓이나 지역 예술가들을 위한마켓과 여러 나라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장이 열리곤 한다 언덕 위에 세워진 도시  Guildford highstreet의 볼거리는모든 사람의 발길을 잡는 클래식 모터쇼가 되겠다 마치 미사일이 날아가는듯한 세련된 자동차와샛노란 예쁜 자동차에 운전대를 잡고 계시는 노신사분을주목하게 만든다우와~~ 멀리서도 광채가 나는 삐까뻔쩍한 자태는 함성이 저절로 나오네...1952 Ford Prefect 란 차종으로, 최고 속도가 61 MPH1949년부터 1953년도까지 Dagenham에서 192,229대가 제작되었다고...귀한차구먼...!  위 사진의 .. 2024. 6. 4.
눈 뜨고 당하는 런던 소매치기 영국이 유럽에서 치안이 안전한 편에 속한다는 이야기는 옛말이다런던에서 발생하는 휴대폰 도난은 하루 200대를 넘어서고차량 도난이나 주택 절도, 소매치기 같은 범죄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내가 아는 지인도 런던 여행중 (소매치기로) 신용 카드를 잃어버렸다휴대폰으로 카드 사용 결제 내용 알람을 신청해서보니 두 블록 떨어진마트에서 누가 결제를 했다고라... 경찰을 대동하고 마트까지 가서 어렵사리 CCTV를 확인했지만경찰은 무덤덤하게 " 대부분 용의자도 못 찾고 못 잡는다고"...빨리 은행에 카드 분실 신고를 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충고 같은 말만 되풀이하더란다  십여 년 전만 해도 영국에서 다른 나라로 여행을 가면 소매치기 때문에항상 주의를 하고 가방을 앞으로 메거나 두 손으로 감싸며 돌아다녔는데어쩌다가.. 2024. 6. 1.
영국 살기- 사기꾼이 판치는 나라 오전부터 시끌 시끌한 공사소리에 뭔 일인가 싶어 밖에 나와보니이웃집에 스카폴딩(높은 곳을 공사하기 위해 세워 놓은 발판 지지대)이어느새 세워져 있고 지붕 타일을 하나씩 하나씩 아래로 옮기고 있다내가 보기엔 지붕은 아직도 몇십 년은 거뜬할 것 같은데... 그런데 문제는 시끄러운 소음이나 먼지 정도가 아니다어디 가나 사람이 문제지...! 스카폴딩을 세워 놓고 지붕 타일을 몇 개 떼는가 싶더니 이내 중단을하고 동네를 돌아 다니며 지붕 공사를 하라고 광고를 한다 물론 우리집에도 문을 쾅쾅 두드리며 여러 번 방문했지만완전 무시를 했었다. 보통 문을 두드린 후 인기척이 없으면 전단지만 넣고 가는데 이 사람들은 당최 돌아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그래도 🐶무시... ㅎㅎㅎ다음날 장 보러 문밖으로 나오니 험악한 남자가 .. 2024. 5. 2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