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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숨은 베이커리 맛집 바흐만 (Bachmanns)

by 수주부 2025.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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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들의 생일이 몰려있는 1월과 2월은 바흐만 빵집의 문턱이 닳을 만큼 자주 방문하곤 한다

거기에 발렌타인 데이까지 있으니 ㅎㅎㅎ 일 년 중 케이크와 초콜릿을 가장 많이 먹는 달이라고 해고 과언이 아닐 듯!

올해 생일도 어김없이 바흐만 빵집에서 케이크를 골랐다

우리 가족이 꽤나 오랫동안 바흐만 빵집 덕후가 되어서 주인장 아주머니는 영국에선 결코 잘 일어나지 않은 서비스를 제공해주곤 한다 ㅎㅎㅎ. 그래! 이게 사람 사는 맛이쥐~ 

바흐만은 1989년 영국 최고의 파티시에 중 한 명인 에른스트 바흐만(Ernst Bachmann)이 설립했다

여러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진 바흐만은 템즈디튼과 웨이브리지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숙련된 페스트리 셰프와 함께 매장에서 직접 수제 디저트, 가토, 초콜릿, 페이스트리, 빵과 크로와상을 정성스럽게 만들고 

맞춤형 웨딩 및 기념 케이크부터 시즌 한정 스페셜과 선물이나 기념이나 선물까지 일 년 내내 럭셔리한 맛을 선사한다

작은 매장을 빽빽하게 채운 케이크와 디저트 그리고 빵과 초콜릿... 수많은 예쁘고 고급진 먹을거리에 정신이 나갈 지경이다

영국의 선도적인 파티시에이자 쇼콜라티에의 한 사람인 에른스트 바흐만(Ernst Bachmann)은 영국에 유럽식 파티세리의 기술과 전문성을 개척했다는 놀라운 사실은 매장을 직접 방문하고 맛을 봐야지만 알 수 있을 것이다

오늘도 작은 매장에서 케이크와 디저트를 한없이 바라보다가 어렵사리 하나를 골랐다

에궁~ 여기만 오면 결정 장애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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