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민들이 믿고 먹는 영양제-홀랜드 앤 바렛(Holland and Barrett)

며칠 전 온라인으로 영양제를 구매했다.

영양제 몇 가지가 똑 떨어져서 진작에 사야 했는데

세일 때를 놓치는 바람에 또 기회가 있거니 하며 기다렸지...ㅎㅎㅎ

홀랜드앤바렛은 1+1으로 세일을 하거나 , 하나를 사면 하나는 반가격으로

판매를 하는 때가 있으니 만약 홀랜드앤바렛 영양제를 구입한다면

당연히 1+1 세일을 놓치지 않길 ~! 하지만 나도 1+1 세일을 놓쳐 버렸다

 

그다음 세일은 당연 하나를 사면 다른 하나는 반 가격에 주는 세일인데

한 개를 공짜로 구입할 수 있는 걸 아는 이상 아까워서

1+1 세일 때까지 항상 기다리는 편이다

 

그런데 online으만 1+1 행사를 한다고 메일이 온 게 아닌가~ ㅎㅎㅎ

그래서 바로 주문 완료!!

Letter Box의 덜그럭 거리는 소리가 나서 나가보니 조그마한 소포가 끼어 있다

한국에서 주문한 화장품과 홀랜드 앤 바렛 영양제가 미리 도착했지만

 

원래 언박싱은 한꺼번에 해야 제맛이 난다고 생각해서 택배 박스를 거실 한쪽에 놔두었었다

이제 올 건 다 왔으니 언박싱을 해 볼까나~?

첫 번째(마지막으로 도착한 택배)는 딸이 선물한 트롤리 동전이다

 

영국의 마트 트롤리는 대부분 1파운드짜리 동전을 넣는데 요즘은 

카드를 많이 사용하다 보니 지폐나 동전을 가지고 다니는 경우가 많지 않다

 

그래서 트롤리 동전이 필요한데 나는 어디서 잃어버렸는지 통 찾을 수가 없었다

그 트롤리 동전은 딸의 친구가 딸의 이름까지 새겨서 선물한 건데...

딸에게 어찌나 미안하던지...

딸에게 이실직고를 했더니 쿨~한 딸은 트롤리 동전까지 주문을 했던 게 아닌가~

ㅎㅎ 고마워 딸내미~^^

요건 진짜 잃어버리지 않도록 잘 보관해야지~

두 번째 언박싱은 한국에서 주문한 자작나무 선크림이다

 

한국 화장품을 주문 할 수 있게 되면서부터 줄곧 써온

자작나무 크림과 울릉도 기본 스킨케어 제품은 피부가 예민한 나에게 얼마나 잘 맞는지...

 

촉촉하고 순한 독도 스킨케어 제품과 자작나무 스킨케어 제품은 

추천할만한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주문한 선크림은 처음 구입해 봤는데 일주일 이상 써 본결과

아주 구~~웃! 

 

 

또 사설이 길었지만 좋은 건 서로 나눠야 하는 법인께로~

마지막 택배는 온라인으로 주문한 영양제!

다이어트에 좀 더 도움이 되고자 애플사이다 비니거 알약을 주문했다

 

몇 년 전 뱃살 좀 빼 보겠다고 애플 사이다 원액을 물에 희석해서 마신적이 있는데

진짜 치아가 부식이 되는 게 아닌가... 

그래서 치과에서 돈 좀 썼다는 슬픈 이야기가 있다 ㅠㅠ

 

그 뒤론 애플 사이다는 쳐다도 안 보다가 알약으로도 복용할 수 있다는 

딸의 말을 듣고 바로 샀지... ㅎㅎㅎ

 

그밖에 비타민 C와 마그네슘도 주문했다

참고로 나처럼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해

신진대사 향상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를 공유해 보겠다

 

1. 마그네슘(저녁 식후에 복용)

식욕 조절에 도움을 주며 신경계통의 흥분을 진정시켜줘서 숙면을 도와준다

2. 비타민B, C(공복 또는 오전식후)

모발형성, 염증 감소, 인슐린 저항성 개선 효과가 있다

3. 비타민D(오전 식후)

해로운 지방 세포 형성을 막고 지방 축적을 방해

심혈관 질환과 우울감 감소 효과가 있다

4. 오메가 3

지방 세포의 염증을 개선해주고 랩틴 민감성 개선 효과로 식욕 조절에 도움을 준다

활성 산소를 제거해 주니 항산화 효과도 있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