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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여행추천지5

영국 코츠월드 Cotswold-버포드, 브로드웨이 타워,버튼 온더 워터,어퍼 슬로터 혼자 여행 3일차...1일차 여행은 셰익스피어의 생가인 스트랫퍼드 어폰 에이번 (Stratford-upon-avon) 에서, 그리고 2일차 여행은 코츠월드 라벤더 농장을 방문 하고 나니 이제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에 빠졌다. 옆지기 학회 때문에 나 혼자만의 낭만적인 여행을 할거라 큰 소리를 뻥뻥 쳤는데 이제 와서 갈 데가 없다는둥, 외롭다는둥... 그런 말이나 내색을 조금이라도 내비치기가 싫었던 나는 연신 휴대폰을 뚫어지게 보며 여기저기 검색을 한다 ㅠㅠ옆지기는 대충 짐작이 갔는지 다음날의 여행 일지가 어떻게 되냐며 갈데가 있는지 조심스레 물어 보네...ㅎㅎㅎ속으론 당황했지만 태연스레 코츠월드 지역을 완전 정복 할 거라 큰 소리를 쳤다... ( 속마음: 내가 미쳤나 보나...!)옆지기는 그래~? 하며 안도.. 2024. 8. 23.
영국 코츠월드 라벤더 농장(Cotswold Lavender) 나 홀로 여행 2일 차가 되는 오늘 코벤트리서 한 시간 남짓 걸리는 라벤더 농장에 가기로 했다사실 코벤트리는 관광지역이 아니라서 딱히 볼거리가 없지만 차로 한 시간 내외의 거리에는 코츠월드 지역이 있어서 볼거리나 즐길거리가 있는 편!. 하지만 영국에 살면서 코츠월드는 뻔질나게 드나들었으니 이번 나 홀로 여행은 코츠월드를 제외하고 뭔가 색다른 모험을 하리라 마음먹었는데 막상 지도를 펼쳐보니 목적지는 당연 이곳밖에 없더라... ㅠㅠ 다행히 한참 고민 끝에 찾은 라벤더 농장이 있어서 다행이긴 했지만 이미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라벤더 농장을 몇 번 가봤던 터라... 그래도 뭔가 다르겠거니.. 하며 길을 나선다. 먼저 옆지기를 학회 장소에 떨구어 주고 다시 혼자만의 드라이브가 시작된다. 운전을 좋아했던 나였는데.. 2024. 8. 16.
영국 중부지방 스트랫퍼드 어폰에이번(Stratford-up-Avon) 옆지기의 학회로 영국 중부지방인 코벤트리(Coventry)에 가게 되었다. 3박 4일 일정으로 옆지기가 학회에 가는 동안 나만의 온전한 혼자 여행이라는 생각에 설레고 들떠 있었던 나는 어떻게 , 어디를 가야 할지 지도를 펼쳐서 나름의 계획을 대충 세워 본다. 학회의 일정은 화요일 오전부터라 월요일 옆지기가 이른 퇴근을 하고 오후 3시쯤 집을 나섰다 런던에서 차로 2시간30분쯤 걸리는 코벤트리(Coventry)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도시 분위기가 어떨지 도로 사정은 어떨지 사뭇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오후 시간대라 런던을 둘러싼 M25 도로가 한산할줄 알았는데 웬걸~... 역시 M25 도로는 런던의 거대한 주차장이라는 별명답게 차들이 느림보 주행을 한다 ㅠㅠ. 이렇게 가다가는 3시간은 더 훌쩍 넘겨.. 2024. 8. 9.
영국에서 가장 예쁜 마을- Shere Shere는 잉글랜드에서 사장 예쁜 마을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길포드와 도킹 사이에 위치한 전형적인 영국 마을 Shere는 오래된 전통 영국집들 사이에 흐르는 작은 강 위에 여유롭게 수영을 하는 오리들과 두 개의 펍(화이트 호스, 윌리엄 브레이) 그리고 두 개의 찻집, 두 개의 소품샵과 12세기 교회인 세인트 제임스 교회가 있지^^ 그림 같은 풍경을 가진 이곳은 영화 '브리짓 존슨의 일기', '열정과 애정', '로맨틱 홀리데이' 등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나는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심심하면 간다는 표현이 미안할 정도로 자주 방문하곤 한다 도시락을 준비해서 동네를 둘러싼 낮은 언덕과 숲길을 걸으면 온몸의 나쁜 기운이 몽땅 빠진다는 느낌이랄까?^^영화 촬영지와 예쁜 마을로 유명한 이곳을 나는 20여 .. 2024. 8. 5.
잉글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코츠월드(Cotswold) Bank holiday가 끼어 있는 연휴 첫째 날우리 식구는 날이 좋으니 옆 동네 가듯 코츠월드에 가자고 했다 차를 타고 2시간 넘게 가야 하는 길이지만 예쁘고 고즈넉한 코츠월드는우리 가족만이 가지고 있는 좋은 추억들이 많아서 그런지누군가의 말을 빌리자면 "심심하면 가는 곳" 이 되었다 분명히 날이 맑다고 했는데...코츠월드에 가까이 가수록 안개가 짙어진다 코츠월드는 6개 주를 걸친 구릉지대에 있는 200여 개의 마을이 있는 지명 자체이다Cot는 양의 우리를 뜻하고 wold는 고원 지형 또는 낮은 구릉이나 언덕을 뜻한다과거 양털을 팔아서 부를 축척한 부유한 동네로도 잘 알려진 코츠월드는 아직도 수백 년 된 집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동화 속 마을 같은 곳이다  코츠월드 여행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 2024.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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