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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상79

영국살이-영국집 렌트 구하기 영국집 렌트에 대한 포스팅을 하면서부터내 머릿속엔 그동안의 영국살이에 대한 기억들이 파노라마처럼 수십 번 뇌리를 스쳐 지나간다 그 이유는 아마도타국에서 겪은 쉽지 않았던 여정들 때문이었으리라... 영국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아이들 학군,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편그리고 동네의 분위기등을 중요시 여기는 편이다 영국 사람들에게 집을 구할때 가장 중요한 세 가지를 말하라고 하면아마도 열명중 7~80%는 첫째도 location,  둘째도 location셋째도 location 이라고 말할 만큼이니... ㅎㅎ 암튼 나 역시 첫 영국 집 렌트를 구할때 Juju가 다닐 학군과 교통편그리고 안전성을 중점으로 집을 보러 다녔더랬다 우선 영국집의 형태를 말하자면 : 1.Flate(낮은 아파트 같은 형태)2.House3.Bu.. 2024. 7. 2.
집에서 하는 셀프 탈모 방지 나이가 들수록 털갈이는 심해지는 것 같다 ㅎㅎ탈모 예방과 방지를 위해 일년 넘도록 커피샴푸를 사용했는데이런 방법도 오래 하다 보니 점점 그 효과가 시들시들해진다 그런데 소셜 미디어 같은 곳에서 "카드라~"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아무리 좋은 거라도 3~4개월이 지나면 약발이 떨어지니다른 방법으로 옮겨 타야 한다는 말이 많이 있더라! 내 몸 중에서 가장 얇은 게 귀라서... ㅋㅋ 일 년 넘게 커피샴푸로 꾸준하게 관리를 해오던 나는 다른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 달 넘게 사용해 본 탈모 방지와 예방에 좋은 방법을또 공유해 보려 한다 재료: 월계수잎, 정향, 로즈메리, 생강 방법: 1. 재료를 모두 한꺼번에 넣고 끓이다                                              .. 2024. 6. 18.
빈티지한 나라 영국-영국 길거리 클래식 모터쇼 봄이라고 하기엔 너무 추웠던 4월 주말 Guildford에 가니 생각지도 않은 볼거리가 눈앞에 펼쳐진다 Guildford는 주기적으로 빈티지 마켓이나 지역 예술가들을 위한마켓과 여러 나라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장이 열리곤 한다 언덕 위에 세워진 도시  Guildford highstreet의 볼거리는모든 사람의 발길을 잡는 클래식 모터쇼가 되겠다 마치 미사일이 날아가는듯한 세련된 자동차와샛노란 예쁜 자동차에 운전대를 잡고 계시는 노신사분을주목하게 만든다우와~~ 멀리서도 광채가 나는 삐까뻔쩍한 자태는 함성이 저절로 나오네...1952 Ford Prefect 란 차종으로, 최고 속도가 61 MPH1949년부터 1953년도까지 Dagenham에서 192,229대가 제작되었다고...귀한차구먼...!  위 사진의 .. 2024. 6. 4.
영국 살기- 사기꾼이 판치는 나라 오전부터 시끌 시끌한 공사소리에 뭔 일인가 싶어 밖에 나와보니이웃집에 스카폴딩(높은 곳을 공사하기 위해 세워 놓은 발판 지지대)이어느새 세워져 있고 지붕 타일을 하나씩 하나씩 아래로 옮기고 있다내가 보기엔 지붕은 아직도 몇십 년은 거뜬할 것 같은데... 그런데 문제는 시끄러운 소음이나 먼지 정도가 아니다어디 가나 사람이 문제지...! 스카폴딩을 세워 놓고 지붕 타일을 몇 개 떼는가 싶더니 이내 중단을하고 동네를 돌아 다니며 지붕 공사를 하라고 광고를 한다 물론 우리집에도 문을 쾅쾅 두드리며 여러 번 방문했지만완전 무시를 했었다. 보통 문을 두드린 후 인기척이 없으면 전단지만 넣고 가는데 이 사람들은 당최 돌아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그래도 🐶무시... ㅎㅎㅎ다음날 장 보러 문밖으로 나오니 험악한 남자가 .. 2024. 5. 29.
영국 Farm Shop (가손스 팜:Garsons Farm) 좀 더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원한다면 나는 당연히영국의 팜샵(farm shop)을 추천한다내가 사는 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팜샵(farm shop)이 여러 군데가 있는데그중에서도 나는 가손스 팜(Garsons farm)을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가손스 팜(Garsons farm)은 1871년에 창립되어 버로우 마켓에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가족 경영의 회사였다더군다나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는 지역 농산물을 만날수 있으니안갈래야 안 갈 수 없는 곳이지...!오늘 가손스 팜(Garsons farm)을 간 이유는 신선한 계란을 사기 위한 것계란을 살 땐 깨진 게 없나 뚜껑을 꼭 열어 보고 안을 확인 해야 한다하얀색과 갈색 계란 그리고 섞여 있는 계란이 있지만 난 늘 갈색 계란만을 먹는다이상하게도 하얀.. 2024. 5. 21.
런던에서 가장 큰 왕립공원 리치몬드 파크(Richmond park) 2024년 5월 둘째 주 영국의 날씨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일주일 동안 비 소식은 없고 기온도 20~ 25도 사이라고 하니행여나 날씨가 바뀔까 조바심을 내면서 일기예보를 들여다보고 또 들여다 보게 되는 이 마음을 알랑가 모르겠당~^^작년 가을부터 올해 봄까지 영국은 유독 비가 잦았었다주말이면 김밥이나 주먹밥을 싸들고  리치먼드 파크를 하루종일돌고 왔는데 비가 오고 칼바람까지 부는 통에 아예 발길을 하지 않았었다하지만 5월의 맑은 날씨 예보 덕분에 주중 내내리치먼드 파크에서 점심으로 뭘 먹어야 할지 고민을 하게 되더라...ㅋㅋㅋ그런데...고민만 하다가 토요일이 되어서야 리들에 가서 음료와 각자 먹고 싶은빵조각을 고른 뒤 리치먼드 파크로 총총총... 했단 사실! 리치먼드 파크는 런던에서 가장 규모가 큰 왕.. 2024.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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