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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여행15

눈 뜨고 당하는 런던 소매치기 영국이 유럽에서 치안이 안전한 편에 속한다는 이야기는 옛말이다런던에서 발생하는 휴대폰 도난은 하루 200대를 넘어서고차량 도난이나 주택 절도, 소매치기 같은 범죄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내가 아는 지인도 런던 여행중 (소매치기로) 신용 카드를 잃어버렸다휴대폰으로 카드 사용 결제 내용 알람을 신청해서보니 두 블록 떨어진마트에서 누가 결제를 했다고라... 경찰을 대동하고 마트까지 가서 어렵사리 CCTV를 확인했지만경찰은 무덤덤하게 " 대부분 용의자도 못 찾고 못 잡는다고"...빨리 은행에 카드 분실 신고를 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충고 같은 말만 되풀이하더란다  십여 년 전만 해도 영국에서 다른 나라로 여행을 가면 소매치기 때문에항상 주의를 하고 가방을 앞으로 메거나 두 손으로 감싸며 돌아다녔는데어쩌다가.. 2024. 6. 1.
영국 남서부 Dorset의 The Blue pool & Kimmeridge Bay 올해 영국은 여름이 있었나? 라고 생각될만큼 날씨가 좋지 않았다 한국의 숨이 턱턱 막히는 꿉꿉한 무더위가 그리울 만큼 써늘한 여름을 보내니 시간이 흐르는게 야속하게 느껴질때 때마침 선물같은 인디안 썸머가 와 주었다, 얼마나 고맙고 행복하던지... 이때를 놓칠세라 옆지기에게 휴가를 내라고 종용한뒤 우리 식구는 바로 떠나기로 했다 1st destination: The Blue pool은 예전에 Purbeck ball clay 점토를 채취했던 곳이 침수가 되어 자연적으로 생겨난 호수라고 한다 The Blue pool 주차하고 바로 옆에 The Blue Pool 입구가 있다 The Blue pool 주차 공간은 무료 입장료는 어른은 7.50 파운드, 어린이는 3.75 파운드이니 참고 하시길~ 지도를 펼쳐서 상세.. 2023. 10. 24.
코츠월드 Cotswold 무작정 떠난 부활절 여행 차를 타고서야 코츠월드로 가기로 결정하고 붕~ ^^, 코츠월드는 영국사람들이 은퇴후 가장 살고 싶어하는 곳으로 자연과 마을이 잘 어우러진 전원동네라고 할수 있어요 영국에서의 Wold는 낮은 구름과 높은 언덕 그리고 넓은 계곡이 반복되는 지형을 의미해요 오래된 사탕가게가 눈에 띄어서 차를 멈추고... ㅎㅎㅎ 요런게 즉흥여행의 묘미겠죠?^^ 사람 사는 모습은 어디가나 비슷한가 봅니다 딸도 어릴적 친구들과 먹었던 사탕을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것 같아요 BURFORD Burford는 코츠월드의 시작점이 되는 곳이에요, 이곳 건물들은 대부분 500년이 넘은 건물이라고 해요 주차할곳을 찾다가 예쁜 펍이 보여서 브런치하러 들어 갔는데 건물 외관보다 내부 인테리어가 너무 영국스러워서 분.. 2023.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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